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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희준 - 좋아하나봄 (Feat. NOV) 뮤비
노래가 주는 즐거움이 뭔지 아십니까?
나는 잘 알고 있어요.
이 멜로디가 알려줬습니다.
들으면 들어볼수록 즐거워지죠.
행복해지는 느낌이 가득해져요.
어려울거같다고요?
이해를하지 못하겠다고요?
그러면 들어보십시오.
한희준 - 좋아하나봄 (Feat. NOV) 뮤비
아침밥을 먹지 않고있다가 먹었답니다.
언제일까요? 챙겨 먹을 때가?
넘 간만이라 소화가 되지 않아서
너무 고생했답니다.
그래도 먹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답니다.
차라리 아침을 먹고 점심을 안먹는 한이 있더라도
아침을 먹기로 다짐했죠.
그런데 정말 먹기 싫더군요.
한희준 - 좋아하나봄 (Feat. NOV) 뮤비
그래서 노래를 들어가며 먹기 시작했어요.
박자에 맞춰 흥얼흥얼 음식을 씹습니다.
그리고 꿀꺽꿀꺽 삼켰습니다.
그랬더니 또 잘 넘어가더가더군요?
깜짝놀라서 항상 그렇게 먹었답니다.
밥을 먹으면서 음악을 부르면 안 되지만
조금 감정이 격 노래를 흥얼흥얼 불렀죠.
아침밥, 먹기 정말로 싫었었는데
그렇게 먹으니 재미도 있고 좋았어요.
냠~냠하고 먹기도 하고 쩝쩝쩝하고 먹기도 했죠.
박자에 맞춰 씹는 음식은 너무 좋았답니다.
정신없는 아침 시간.
한희준 - 좋아하나봄 (Feat. NOV) 뮤비
나에게 밥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줬어요.
그렇게 열심히 먹고 난 다음.
계속 그런 습관으로 먹다 보니까
어느덧 저는 아침 먹는 시간을 즐기게 되더라고요.
그리고 지금의 나는 노래를 없이도
아침을 잘 먹게 되었답니다.
아니, 가락을 들어면서 먹을 때도 있지만
그래도 이젠 아침 먹는 것이 진짜 좋습니다.
음악은 만능치료제인가 봅니다.
생각난 김에 오늘은 쥬직을 들으며 먹었어요.
옛 생각이 진짜 나네요.